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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PD 김기호의 피땀 어린 일주일 “즐거운 예능으로 평생 사람들 웃기며 살고 싶다”

▲‘아무튼 출근!’ MBC 예능 PD 김기호(사진제공=MBC)
▲‘아무튼 출근!’ MBC 예능 PD 김기호(사진제공=MBC)
MBC 예능 PD 김기호의 피땀 어린 일주일의 밥벌이 기록이 펼쳐진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MBC 예능 PD 김기호의의 만족도 높은 직장 생활이 공개됐다.

MBC 예능 PD 김기호는 ‘안싸우면 다행이야’의 촬영 차 섬으로 향한다. 그는 인서트 컷부터 헬리캠까지 폭넓은 씬의 디렉션을 맡았고, 자연의 풍경을 생생하게 담아내기 위해 맨손 투혼을 펼쳐 촬영용 맛조개 채집에 도전하기도 했다. 본 팀과 떨어져 홀로 일하던 그는 바쁜 일정에 쫓겨 허겁지겁 식사하는가 하면, 야외 텐트에서 취침하는 등 극한의 야생 라이프를 이어가면서도 씩씩하고 밝은 에너지를 뽐냈다.

▲‘아무튼 출근!’ MBC 예능 PD 김기호(사진제공=MBC)
▲‘아무튼 출근!’ MBC 예능 PD 김기호(사진제공=MBC)
이어 회사 편집실에서 가편 편집에 나선 김기호는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장면을 보여주려 고민을 거듭하며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켰다. 시사가 시작되자 김기호는 냉담한 분위기에 진땀을 흘리기도 했지만, 제작진의 꼼꼼한 피드백을 토대로 수정에 돌입해 모든 컷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그는 창작의 고통을 겪은 끝에 떠오른 아이디어를 종이에 빼곡히 채워 자막을 집필하는 모습으로 PD의 숨겨진 노고를 고스란히 느끼게 했다.

김기호는 영상에 삽입되는 소리의 볼륨을 조절하는 오디오 믹싱을 마무리한 뒤, 또다시 회의를 거쳐 수정의 굴레에 빠져들었다. 완제에서는 화려한 지휘로 기술 감독과 호흡하고, 그 자리에서 자막을 고치면서 마지막까지 열과 성을 다했다.

생생한 일주일의 기록으로 ‘PD판 미생’을 보여준 김기호는 “즐거운 예능을 만들어서 평생 사람들을 웃기며 살고 싶다”라는 밥벌이 목표를 밝혀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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