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튼 출근!’ MBC 예능 PD 김기호(사진제공=MBC)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MBC 예능 PD 김기호의의 만족도 높은 직장 생활이 공개됐다.
MBC 예능 PD 김기호는 ‘안싸우면 다행이야’의 촬영 차 섬으로 향한다. 그는 인서트 컷부터 헬리캠까지 폭넓은 씬의 디렉션을 맡았고, 자연의 풍경을 생생하게 담아내기 위해 맨손 투혼을 펼쳐 촬영용 맛조개 채집에 도전하기도 했다. 본 팀과 떨어져 홀로 일하던 그는 바쁜 일정에 쫓겨 허겁지겁 식사하는가 하면, 야외 텐트에서 취침하는 등 극한의 야생 라이프를 이어가면서도 씩씩하고 밝은 에너지를 뽐냈다.

▲‘아무튼 출근!’ MBC 예능 PD 김기호(사진제공=MBC)
김기호는 영상에 삽입되는 소리의 볼륨을 조절하는 오디오 믹싱을 마무리한 뒤, 또다시 회의를 거쳐 수정의 굴레에 빠져들었다. 완제에서는 화려한 지휘로 기술 감독과 호흡하고, 그 자리에서 자막을 고치면서 마지막까지 열과 성을 다했다.
생생한 일주일의 기록으로 ‘PD판 미생’을 보여준 김기호는 “즐거운 예능을 만들어서 평생 사람들을 웃기며 살고 싶다”라는 밥벌이 목표를 밝혀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