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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춤이 삶인 서아프리카 베냉ㆍ가나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이 서아프리카에 자리한 ‘베냉’과 ‘가나’로 출발한다.

22일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삶이 곧 춤이고, 춤이 곧 삶인 아프리카를 찾아간다.

‘베냉(Benin)’의 최대 도시 ‘코토누(Cotonou)’에는 서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

‘단톡파(Dantokpa Market)’가 있다. 여행자는 시장에서 베냉 사람들의 일상을 엿보며 여행을 시작한다. 코토누에서 해안선을 따라 서쪽으로 가면 다도해처럼 모여있는 수상마을 ‘우이다(Ouidah)’가 나온다. 마을에 들어가자 골목에는 주민들의 일상이 이어지고, 청년들은 아프리카의 리듬 속에서 춤을 춘다. 아프리카 춤 전문가인 여행자는 청년들과 함께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서아프리카의 두 번째 여정은 ‘가나(Ghana)’로 이어진다. 가나의 수도 ‘아크라(Accra)’는 축제의 열기로 가득하다. 독립광장엔 가나의 독립기념일 축제가 한창이고, ‘라바디 해변(Labadi Beach)’에는 아프리카 댄서들이 밤을 새워 춤을 춘다. ‘호(Ho)’에는 가나에서 가장 긴 폭포 ‘위(Wli Waterfall)’가 있다. 가나와 토고의 국경에 자리한 이 폭포는 시원한 물보라를 일으켜 아프리카의 더위를 식혀준다.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문화유산인 ‘엔줄레주(Nzulezu)’ 수상마을은 15세기 전후에 이웃 나라 말리에서 내전을 피해 이주한 사람들이 만든 곳이다. 작은 마을이지만 ‘타다네강(Tadane River)’에서 춤을 추고, 낚시하며 저마다의 일상을 보내고 있다. 가나의 북부에 자리한 ‘통고(Tongo)’에 들어서자 언덕 같은 돌무더기 사이 흙으로 지어진 독특한 집인 ‘소뇨(Sonyo)’가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통고의 볼거리는 마을뿐만이 아니다. 통고는 추수 축제로 유명하다. 마을 주민들이 한곳에 모여 추수 전(前)에 신에게 풍요로운 수확을 빌며 ‘전사의 춤’을 추며 ‘골로고(Gologo)’ 축제를 연다. 여행자는 축제의 현장을 온몸으로 느끼며 함께 춤을 춘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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