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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중 교수가 전하는 링컨의 노예해방ㆍ인종 차별 둘러싼 불편한 진실(벌거벗은 세계사)

▲'벌거벗은 세계사'(사진제공=tvN)
▲'벌거벗은 세계사'(사진제공=tvN)
김봉중 교수와 함께 링컨의 노예해방과 집단 린치 사건, 흑백 인종 분리법까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인종 차별을 둘러싼 불편한 진실을 알아본다.

22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16회에서는 전남대학교 사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김봉중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김 교수는 "제 마음을 훔쳐 간 인물"이라고 직접 밝힌 에이브러햄 링컨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 남북전쟁 승리와 노예 해방을 이끌며 '자유와 평화'의 상징으로 불리는 링컨에 대해 벌거벗겨본다. 링컨은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대통령 중 한 명으로 꼽히기도 한다.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링컨이 흑인 노예를 해방한 영웅이라는 의견과 노예 제도를 반대한 것이 아니라 노예 제도의 확산을 반대한 것이라는 이중성, 전쟁의 명분을 위해 이용했다는 등의 비판 의견을 포함해 링컨을 향한 엇갈리는 평가를 소개하고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벌거벗은 세계사'(사진제공=tvN)
▲'벌거벗은 세계사'(사진제공=tvN)
뿐만 아니라 링컨의 노예 해방 이후에도 끝나지 않은 인종차별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도 가진다. 법적으로는 평등해졌으나 실질적인 삶에는 변화가 없었던 흑인들의 삶부터, 집단 린치 사건, 흑백 인종 분리법까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인종 차별을 둘러싼 불편한 진실과 링컨의 이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한다.

이날 방송에는 한국인보다 한국어를 더 잘하는 미국인으로 불리는 타일러와 한국 생활 15년 차를 자랑하는 미국인 카슨이 여행 메이트로 나선다. 타일러와 카슨은 미국의 명소에 얽힌 바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미국인으로서 링컨에 대해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이미지와 숨겨진 이면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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