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방송되는 TV CHOSUN ‘내 딸 하자’에서는 ‘미스트롯2’ 진(眞) 양지은이 마리아의 부모님과 함께 강화도로 여행을 떠난다.
무엇보다 양지은은 마리아 부모님과 함께 강화도 갯벌 체험에 나서 몸 사리지 않는특급 효도를 펼쳤다. 발이 푹푹 빠져버리는 갯벌 아수라장 속에서도 양지은과 마리아, 부모님은 장화를 화끈하게 벗어던지고 본격적으로 조개를 캐며 제대로 갯벌을 체험했고, 갯벌 썰매에 만신창이가 된 네 사람은 내친김에 머드팩까지 하며 K-갯벌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양지은은 직접 공수해 온 ‘제주 흑돼지’를 마리아 부모님께 선물, 감동하는 마리아 부모님과 ‘한국식 쌈 싸기’로 즐거운 식사 시간도 가졌다. 여기에 특급 효도여행을 함께할 김다현과 김태연이 마리아의 찐팬으로 위장한 채 등장한다.
또한 효프라이즈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홍지윤과 은가은은 또 한 번 뽕짝꿍으로 의기투합했다. 이어 가족이 운영하는 태권도장의 일일 수강생으로 변장한 홍지윤과 은가은이 사연자의 어머니를 속이기 위해 가족들과 가짜 수업을 진행했던 것. 이때 뜻밖의 실력을 뽐내는 홍지윤과 은가은에게 관장님이 열성을 다해 수업을 진행하면서 사연자의 어머니가 도장으로 오기 전 두 사람의 체력이 고갈돼 바닥에 뻗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런가 하면 숨길 수 없는 우월 유전자의 내 딸들이 대거 출동한 ‘상암 패밀리 가요제’가 개최돼 감동을 자아냈다. ‘국악 요정’ 김다현이 ‘파스텔걸스’로 활동 중인 언니 김도현과 시원하고 구수한 판소리로 무대를 꽉 채웠고, ‘트롯 바비’ 홍지윤과 그에 못지않은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동생 홍주현이 ‘아침의 나라에서’를 부르며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그리고 남다른 트로트 사랑을 보여준 마리아 어머니 루시아는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네 박자’를 명확한 한국어로 완벽히 소화해내며 스튜디오를 흥으로 가득 채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