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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말같지도 않은 소리야" 중국 기자회견 비하인드…홍성흔, 김태균 에피소드 폭로(ft. 박태환)

▲'전국방방쿡쿡'(사진제공=MBN)
▲'전국방방쿡쿡'(사진제공=MBN)
허재, 홍성흔, 김태균이 ‘전국방방쿡쿡’에서 잊을 수 없는 선수 시절 에피소드와 더불어 감춰뒀던 속마음을 꺼내놓는다.

26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전국방방쿡쿡’(‘방방쿡’) 12회에는 허재, 홍성흔, 박태환이 열두 번째 캠핑 친구로 등장한다.

이날 중국 공안들에게 붙들려 끌려갔던 허재의 중국 기자회견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김태균의 선수시절을 폭로하는 홍성흔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열두 번째 캠핑 장소인 충주를 찾은 허재, 홍성흔, 박태환은 거침없는 입담과 폭로로 ‘방방쿡’ 멤버 현주엽, 안정환, 김태균을 당황하게 만든다.

특히 허재는 감독 시절, 과거 중국에서 기자회견 도중 공안들에게 양팔이 붙들려 끌려나갔었던 사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때문에 그가 기자의 어떤 질문 때문에 화가 났는지, 당시의 자세한 상황이 벌써부터 궁금해지고 있다.

더불어 국내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정식 고용된 한국인 코치 홍성흔은 생생한 메이저리그 경험담과 앞으로 한국에서의 행보를 전할 계획이다. 그는 후배 김태균의 선수시절에 관한 폭로도 이어가며 김태균에게 서운한 점이 있었다고 고백한다고 해 그 뒷이야기에 호기심이 쏠린다.

캠핑 친구들 뿐만 아니라 김태균의 활약은 이번 주에도 계속된다. 김태균은 실명 토크 도중 현주엽과 처음으로 통성명을 하게 되고, 박태환에게도 미안한 일을 벌인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그는 방송 도중 눈물을 보이며 “운동만 해서 할 줄 아는 게 없더라”라고 그동안 감춰뒀던 속마음을 꺼내놔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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