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가 온다' 이상민, 이상호 형제(사진제공=채널A)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 형제가 '의사가 온다'에 출연한다.
27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의사가 온다'에서는 2006년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이자 대한민국 대표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 형제가 등장한다. 그는 최근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신곡 '간 보는 거냐'로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출연한 두 사람은 큰 고민이 하나 있다고 전한다. 그것은 바로 부모님의 건강. 두 분 모두 지난 5년간 병원에 찾아가는 게 무서워 건강검진을 단 한 번도 받지 않으셨다는데, 이에 두 형제가 '의사가 온다'에 건강 구독 서비스를 의뢰해 강남과 소화기내과 전문의 송화영이 형제의 집을 방문한다.
진단에 앞서 이날 함께한 전문의 송화영은 남다른 매력으로 가족들을 매료시켰다. 카리스마 넘치는 의사의 날카로운 지적이 있을 거라는 모두의 기대와 달리 송화영은 부모님께 첫인사를 드리던 도중 거실에서 뜻밖의 모습을 보여 가족들을 당황하게 했다.
부모님의 진단을 위해 히든백을 꺼낸 송화영 전문의와 어느덧 듬직한 조수가 된 강남이 환상의 호흡으로 간이 검진을 진행한다. 하지만 부모님 건강만큼은 잘 안다고 자부했던 형제는 검진이 진행될수록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된다. 부모님의 심각한 상태에 쌍둥이 형제는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뒷바라지만 해주신 부모님만을 위해 제대로 된 노래와 춤을 선보인 적 없다는 상호, 상민 형제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한다. 이들의 신곡 '간 보는 거냐'에 맞춰 신나는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