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블리즈 이미주(사진제공=KBS)
백지영, 김민경, 미주가 나이를 초월한 능력을 가진 '예능 슈퍼 히어로'로 '1박 2일'에 출연했다.
27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슈퍼 히어로' 특집 첫 번째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은 '1박 2일 시즌4' 최초로 게스트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백지영, 김민경, 러블리즈 미주는 각각 목청, 파워, 열정을 담당하는 '예능 슈퍼 히어로'로 등장했다.
백지영은 출산 이후 첫 외박에 감격하며 마치 고삐가 풀린 듯 예능감을 발산한다. 그는 데뷔 23년 차 가수의 남다른 목청으로 팀을 진두지휘하고, 초면인 김선호에게 "아예 처음 본다. 너무 좋다"라며 망설임 없는 고백으로 호감을 표시했다.
김민경은 까나리 복불복 미션에서 먹이를 노리는 맹수의 눈빛을 장착해 웃음을 자아냈다. 원조 '먹요정'다운 까나리카노 먹방에 도전했고, 연정훈과 딘딘은 까나리카노를 마시려다가 된통 당했던 사연으로 김민경을 회유했다.
또 미주는 저세상 텐션을 자랑하는 '슈퍼 열정'으로 멤버들을 혼비백산하게 했다. '열정' 하면 뒤지지 않는 연정훈마저 미주의 슈퍼 열정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미주와 절친인 딘딘은 "정훈이 형이 되게 불편해하는 열정이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