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간포착 꼬마 작곡가 조현서(사진제공=SBS)
10살 천재 작곡가 조현서 군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한다.
6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파헬벨의 대표곡 '캐논'을 현악 사중주로 편곡했다는 주인공을 찾아나섰다. 작곡가의 정체는 1년 8개월 만에 무려 30곡을 만들었다는 주인공은 오직 클래식만을 고집하는 10세 작곡가 조현세 군이었다.
누나와의 전쟁을 주제로 한 화려한 피아노 연주곡부터 같은 반 짝꿍을 떠올리며 풋풋한 첫사랑의 추억을 담은 클래식 곡까지, 작고 평범한 일상들을 일기장 대신 악보에 그려낸다는 꼬마 작곡가는 촬영을 하다 문득 악상이 떠올라 '순간포착' 주제곡을 만들었다.
조현서 군은 동네 피아노 학원에 다니다가, 즉흥 연주에 재미가 들려 작곡을 시작했다. 다양한 형식에 도전하며 최근에는 오케스트라 곡을 만들었다고 밝힌다. 현서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실제 관현악단을 섭외한 제작진은 10살 작곡가의 지휘 아래 연주되는 첫 작은 오케스트라 무대를 준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