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모랜드 혜빈(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시크릿가든' OST를 부른 가수 요아리로 추정되는 '복면가왕 불멍'이 '물멍' 모모랜드 혜빈의 정체를 밝히고 2라운드로 진출했다.
1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불멍'과 '물멍'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015B의 '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로 듀엣곡 무대를 꾸몄다. '불멍'은 독특한 목소리로, '물멍'은 시선을 사로잡는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라이언 전은 '물멍'을 모모랜드 혜빈 또는 스테이씨 세은으로 추리했다. 주변에선 이달의 소녀 멤버일지도 모른다고 했으나 라이언 전은 "이달의 소녀 만큼은 절대 아니다. 만약 이달의 소녀면 내 얼굴을 모자이크해도 좋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불멍'에 관해선 전화 연결이 된 작사가 김이나가 힌트를 줬다. 그는 "최근 경쟁 프로그램에서 자신이 불렀던 드라마 OST를 불러 화제가 됐다"라며 '가왕감'이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투표 결과 19대 2로 '불멍'이 승리했고, 패배한 '물멍'의 정체는 모모랜드 혜빈이었다. 추리에 성공한 라이언 전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