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사진제공=TV조선)
13일 방송되는 TV CHOSUN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3회에서는 팀이 공백기에 겪은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고백한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눈 뜨자마자 ‘모닝 허그’로 하루를 시작하는, 달콤한 신혼의 면모를 뽐내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또한 과거 귀티가 줄줄 흐르는 귀공자 이미지를 자랑했던 팀은 민소매 차림으로 분리수거와 빨래, 요리까지 척척해내는 만능 살림꾼으로 완벽 변신, 반전 매력을 톡톡히 방출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팀-김보라 부부는 일주일 중 5일을 운동하는 운동중독 부부의 특별한 일상을 선보인다. 특히 조심스레 2세 계획을 밝힌 두 사람이 앞으로의 육아를 위해 미리부터 고강도 운동을 통해 체력을 비축하고 있다는 사연을 전한다.
그렇지만 두 사람이 격한 운동 강도에 결국 체력이 방전돼 119까지 외치는 웃픈 사태가 발생했다고 고백한다. 더불어 팀-김보라 부부는 8년 열애 끝에 올린 결혼식을 낮이 아닌 밤 11시에 진행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팀은 길고 길었던 공백기에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았다며 “한때 자살까지 생각했다”라는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안타까움으로 물들였다. ‘와카남’ MC 이휘재까지 “그때 아이가 없었던 게 정말 다행이다”라고 팀을 위로하고 눈물을 흘렸던, 팀의 가슴 아픈 이야기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