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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 키 군대 전우들과 우정여행…순두부라면ㆍ기범주ㆍ들깨 삼계탕 '몸보신'

▲'나혼자산다'(사진제공=MBC)
▲'나혼자산다'(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키가 군대 전우들과 우정 여행을 떠나 ‘만능 분대장’ 매력을 뽐냈다.

최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군악대 전우들과 우정여행을 떠난 키 분대장의 일상이 펼쳐졌다.

군악대 전우들과 여행을 떠난 키는 이제는 인생의 메이트가 된 군악대 시절 동기, 후임, 선임 3인방과 보자마자 군대시절 추억을 소환하며 수다 한판을 펼치고 군가 메들리를 부르며 즐거운 여행의 포문을 열었다.

한참을 달려 숙소에 도착한 가운데 군악대 전우들은 군부심을 뽐내며 단체티를 갈아입고 마당으로 나왔다. 키는 봉지가운을 걸친 전우들을 위해 ‘키발소’를 즉석 오픈했다. 군대에서 이발병이었던 키는 “언제 이런 거 해보겠나 싶어서 자원했다”며 청담동 미용실 못지 않은 실력을 뽐냈던 핵인싸 분대장의 매력을 대 방출했다.

이어 절대 벗겨지지 않는 모자를 쓰고 수영을 하는 키는 전우 3인방과 물놀이 도미노 영상을 찍으며 추억을 쌓았고 족구 대결을 펼치며 군시절의 추억을 소환했다.

▲'나혼자산다'(사진제공=MBC)
▲'나혼자산다'(사진제공=MBC)
출출한 전우들을 위해 간식으로 비주얼 폭발하는 순두부 라면을 끓인 키는 폭풍 면치기를 선보이며 식욕이 폭발한 모습으로 무지개 회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키는 홍차와 소주의 조합으로 직접 만든 ‘기범주’와 함께 부추 겉절이를 곁들인 들깨 삼계탕까지 정성스럽게 요리해 전우들의 몸보신을 야무지게 시키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전우들은 아이돌 키가 아닌 인간 김기범 분대장에 대해 “적응이 힘들어 불면증을 겪던 시절, 옆에 있어주고 위로해주며 힘든 시간을 함께 해줬다”고 털어놓는 한편 전우들을 챙기는 분대장의 따뜻한 면모를 소환했다.

키는 “저에게 군대는 터닝 포인트였다. 전에는 앞만 보고 달리는 경주마였고 그 자체가 완전한 행복인 줄 알았다. 군대에 갔는데 일이 아니라 온전히 사람에게 집중할 수 있는 법을 가르쳐줬다. 저에게 군대 친구들은 그냥 제 편이죠”라며 같이 군시절을 보내며 울고 웃으며 그 어떤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가장 편한 존재라며 찐 우정을 드러냈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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