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돌싱포맨'(사진제공=SBS)
송민호, 피오가 나이 평균 50.5세 돌싱들의 토크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방송된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화제를 모은 네 명의 남자가 자신의 집으로 게스트를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관찰 토크쇼다. 첫 날 게스트로는 송민호와 피오, 서장훈이 출연했다.
첫 방송에서 탁재훈은 송민호와 피오에게 "너희가 생각하는 아내는 어떤 아내야?"라고 물었다. 피오는 "같이 있기만 해도 좋은 사람"라고 답했다. 또 송민호는 "일에 대한 모든 것들을 존중해주고 끝나고 왔을 때 맛있는 걸 해주고 그런"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차라리 맛집을 가는 게 낫지 않느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주변 사람들 중 '돌싱포맨' 게스트를 추천해달라고 했다. 송민호는 "주변에 한 명 있다. 안재현 형"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안 된다. 너무 최근 일이라 해 줄 말이 없다"라고 이야기했고, 이상민은 "시간이 필요하다. 기억이 추억으로 변할 시간도 필요하다. 우린 충분히 시간이 됐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