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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지리산 대원사 계곡ㆍ김제 트리하우스의 시원한 여름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이 지리산 대원사 계곡과 김제 트리하우스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2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여름 더위에 지친 일상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즐기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경남 산청 지리산 자락 아래, 유정근, 김난실 씨 부부의 보금자리가 있다. 8년 전, 지리산 종주를 하다 첫눈에 반해 이 집과 인연을 맺고, 부부 마음의 안식처가 됐다. 푸르게 펼쳐진 마당에 의자 하나 만들어 놓으면 다른 곳 부럽지 않은 부부만의 휴식처. 지금 이 계절, 부부가 가장 좋아하는 여름휴가 명당은 집 바로 앞에 흐르는 산청 10경 중 2경인 대원사 계곡이다. 집에서 몇 발자국만 떼면 닿는 곳이라 하루가 멀다 하고 계곡에 나가 시원한 여름을 보낸다. 부부만의 아늑한 놀이터인 이곳에서 여름날의 여유로운 한때를 즐긴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전북 김제 평야가 펼쳐진 마을에 눈에 띄게 예스러운 트리하우스. 미즈노 마사유키 씨의 꿈꾸는 아지트가 자리해있다. 처음 이곳에 와 폐가였던 한옥을 사서 하나씩 고쳐가는 재미에 살다, 문득 어린 시절 꿈이었던 트리하우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9년째 만들고 있다는 그의 비밀 아지트. 보수하고, 새로 지어가는 재미로 산단다. 매일 축제인 것처럼 살 수 있고,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것에 행복을 느낀다고 말하는 미즈노 씨. 그런 남편의 동심을 지키고 응원해 주는 사람은 아내 최은주 씨. 트리하우스 덕에 두 사람은 단짝 친구가 됐다. 부부가 함께 이뤄낸 트리하우스에 담겨있는 이야기를 그려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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