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풀이쇼 동치미'(사진제공=MBN)
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 당신, 아직도 정신 못 차렸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영미 아나운서가 돈 벌 생각은 안하고 일만 벌리는 남편때문에 속이 터진다. 평소 "여보"를 계속 부르며 자신을 쫒아다니는 남편이 귀찮은 윤영미는 "남자는 애아니면 개라더니"라며 고개를 돌리고 만다.

▲'속풀이쇼 동치미'(사진제공=MBN)
한편 윤영미 남편은 자신은 아직도 청춘이라고 밝히며 시니어 모델에 도전하고 싶다고 전한다. 자신의 꿈을 위해 프로필 사진부터 가발 쇼핑까지 나선다. 가발을 쓴 남편은 "한 20년은 젊어 보인다"라며 만족했고 윤영미는 "당신, 그 모습은 결혼할 때랑 살만 쪘지 거의 비슷하다. 여자들한테 인기 많겠는데~?"라며 처음으로 칭찬을 한다.
그러나 윤영미는 남편의 새로운 도전에는 "내가 방송하니까 쉬어보여? 방송으로 돈 버는 게 쉬우면 다 하게?"라며 반대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