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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미 나이 동갑 남편 시니어 모델 도전 위해 가발 착용 "여자들한테 인기 많겠는데"

▲'속풀이쇼 동치미'(사진제공=MBN)
▲'속풀이쇼 동치미'(사진제공=MBN)
나이 60세 윤영미 아나운서가 철없는 남편 황능준의 시니어 모델 도전에 속앓이한다.

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 당신, 아직도 정신 못 차렸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영미 아나운서가 돈 벌 생각은 안하고 일만 벌리는 남편때문에 속이 터진다. 평소 "여보"를 계속 부르며 자신을 쫒아다니는 남편이 귀찮은 윤영미는 "남자는 애아니면 개라더니"라며 고개를 돌리고 만다.

▲'속풀이쇼 동치미'(사진제공=MBN)
▲'속풀이쇼 동치미'(사진제공=MBN)
시끄러운 망치질 소리에 놀라 밖으로 나온 윤영미는 "무슨 일 있어?'라고 묻자 남편은 양은냄비를 망치로 두드리며 "찌그러진 냄비에 라면을 끓여 먹으면 더 맛있대"라며 해맑게 웃는다. 화가 난 윤영미는 "나이가 몇 살이야? 그렇게 할 일이 없어?"라며 타박한다.

한편 윤영미 남편은 자신은 아직도 청춘이라고 밝히며 시니어 모델에 도전하고 싶다고 전한다. 자신의 꿈을 위해 프로필 사진부터 가발 쇼핑까지 나선다. 가발을 쓴 남편은 "한 20년은 젊어 보인다"라며 만족했고 윤영미는 "당신, 그 모습은 결혼할 때랑 살만 쪘지 거의 비슷하다. 여자들한테 인기 많겠는데~?"라며 처음으로 칭찬을 한다.

그러나 윤영미는 남편의 새로운 도전에는 "내가 방송하니까 쉬어보여? 방송으로 돈 버는 게 쉬우면 다 하게?"라며 반대에 나선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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