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방송되는 KBS1 '우리말 겨루기'에서는 현직 KBS 아나운서 한상권·정다은과 전직 KBS 아나운서 조우종·최송현, 전직 MBC 아나운서 이재용·김완태, 전직 SBS 아나운서 윤영미·김일중이 2인 1조로 출연해 ‘우리말 명예 달인’에 도전하기 위해 치열한 한판 대결을 펼친다.
◆KBS 현역 아나운서의 힘 한상권, 정다은 조
현직 아나운서로 뭉친 한상권과 정다은은 자부심과 부담감을 동시에 안고 도전을 시작했다.
한상권은 KBS 아나운서들의 다양한 ‘우리말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소개하며 문제 풀이에서도 막강한 저력을 발휘했다. 정다은은 다른 조가 된 남편 조우종을 끝까지 견제하며 차근차근 문제를 맞혀 나갔다.
과연 한상권, 정다은 조는 KBS 현역 아나운서의 자존심을 지키며 '우리말 겨루기'의 최종 관문을 통과할 수 있을까?

방송인과 배우로 전향한 조우종과 최송현이 돌아왔다. 조우종은 한상권과 얽힌 사연을 공개하며 KBS 퇴사 사유를 밝힌다. 그들에게 숨겨진 이야기는 과연 무엇일까?
최송현은 작년 12월에 결혼식을 올리고 달콤한 신혼을 보내고 있다. 끼가 넘치는 조우종, 최송현 조는 놀라운 우리말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이들은 초반 기세를 몰아 명예 달인에까지 도전할 수 있을까?
한국어를 사랑하는 아나운서들답게 우리말 실력과 화려한 입담을 뽐내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김동건 아나운서가 깜짝 등장하는 영상 문제로 더욱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는데. 방송 삼사 아나운서의 자존심을 걸고 펼쳐지는 대결! 과연 당당히 우승의 영광을 거머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한편 한상권 아나운서는 1970년생 52세이며 정다은 아나운서는 1983년생 39세이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1976년생 46세이며, 최송현 아나운서는 1982년생 40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