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형빈은 16일 공개된 웹예능 '잘 사는 남자, 사기-꾼'(제작 웰컴엠에스그룹, 이하 사기-꾼)에서 국내 유명 닭가슴살 브랜드를 찾아가 약 70% 할인이라는 '사기 스킬'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윤형빈과 신윤승, 정찬민은 닭가슴살 브랜드 회사 근처에서 만났다. 신윤승과 정찬민은 "어떻게 이 업체와 인맥이 있는 거냐"라고 물었고, 윤형빈은 "이경규 선배가 치킨 업계 큰 손이지 않느냐. 치킨 대표님들이 모이는 가금류 협회가 있는데, 그중 호인을 나한테 소개해주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형빈은 "우리 식구(구독자·시청자)들에게 1인 1닭 해줄 수 있게 하려고 여기에 왔다"라고 덧붙였다.
윤형빈, 신윤승, 정찬민은 닭가슴살 브랜드 상무와 만났고 협상을 시작했다. 윤형빈은 경쟁 업체의 대표인 허경환에게 전화를 걸어 '네고왕' 촬영 이후의 근황을 물었고, 허경환은 "네고는 서로 손해를 보지 않는 선에서 하는 것이지만 손해를 보게 해달라"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허경환에 이어 윤형빈의 아들과도 깜짝 전화 연결이 성사됐다. 윤형빈은 정경미에게 전화를 걸어 아들을 바꿔 달라고 했고, 윤형빈의 아들은 전화를 받자마자 "많이 깎아주세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닭가슴살 브랜드 상무는 고심 끝에 신상품 1000개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사기-꾼' 라이브 커머스를 위해 최대 73% 할인 등을 약속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사기-꾼'은 윤형빈이 인맥을 총동원해 좋은 상품을 판매하는 회사를 방문, 사기꾼 급의 거래 능력을 살려 라이브 커머스에 판매할 상품들을 확보하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도록 협의하는 과정을 담은 웹예능이다.
한편, 이날 공개된 '사기-꾼' 닭가슴살 브랜드 편의 라이브 커머스는 오는 19일 오후 8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