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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사생활 논란 제기 유튜버 고소 "사실이면 방송 은퇴"

▲개그맨 박수홍(비즈엔터DB)
▲개그맨 박수홍(비즈엔터DB)

개그맨 박수홍이 최근 유튜브 등에서 불거진 사생활 논란에 대해 "사실이면 방송계를 영원히 떠나겠다"라고 밝혔다.

박수홍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은 것은 이미 법무법인을 통해 법적으로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을 전해드렸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점차 거짓 폭로와 주장의 수위가 높아졌고, 마치 내가 반박할 수 없어서 침묵을 지키는 것처럼 비쳤다"라며 "침묵으로 인해 가족을 비롯해 주변 이들, 믿고 함께 해준 동료들에게도 피해가 커지는 것을 더 묵과할 수 없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거짓 폭로와 선동을 일삼는 유튜버를 상대로 고소를 제기했고, 이미 고소인 조사도 마친 상태"라며 "이 과정에서 상대방의 주장이 거짓이라는 것을 입증할 '물적 증거'를 모두 수사 기관에 제출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믿어달라'고 호소하지 않겠다. 다만 수사당국의 결과를 기다려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만약 유튜버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백배사죄하고 죗값을 치르며 방송계를 영원히 떠날 것을 약속드린다. 방송 활동을 넘어 인생 전체를 걸었다"라고 강조했다.

박수홍은 지난 7월, 23세 연하 비연예인과 혼인신고 소식을 알렸다. 이후에도 반려묘 다홍이와의 일상을 유튜브로 공개하고 에세이를 발간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한 유튜버가 박수홍과 관련한 다양한 사생활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했고, 이 의혹을 믿는 네티즌들은 박수홍이 출연 중인 MBN '동치미' 등에서 하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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