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은 요리연구가가 '알토란' 해독밥상 특집에서 감자채볶음과 애호박조림 레시피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N '알토란'은 '무거운 내 몸을 가볍게! 해독 밥상'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보은 요리연구가는 담백하고 깔끔한 감자채볶음과 고향이 생각나는 애호박조림 레시피를 공개했다.
감자채 볶음은 먼저 껍질 벗긴 감자 3개(750g)를 일정한 굵기로 채 썰고 찬물에 넣어 비벼 가며 헹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감자채는 나무젓가락 얇은 부분 굵기로 썰면 된다.
손질한 감자채는 소금 1 작은 술, 국간장 1 작은 술을 넣고 버무려 10분 재워둔다. 팬에 식용유 1 큰 술, 들기름 1 큰 술을 넣고 바로 밑간한 감자채를 넣어 센 불로 볶고, 감자채에서 나온 수분은 감자채 위에 뿌린다.
기름과 수분이 사라지면 물 2 큰 술을 넣고 센 불로 볶다가 수분이 사라졌을 때 불을 끈다. 여기에 송송 썬 쪽파 3큰 술, 통깨 1 큰 술, 깻가루 반 큰 술을 넣고 섞으면 완성이다.

이어 애호박조림 레시피도 공개됐다. 먼저 애호박 2개(600g)의 양 끝을 자르고 길게 반으로 자른 뒤 홍두깨로 애호박을 두드리며 손으로 먹기 좋게 자른다.
달군 팬에 식용유 3 큰 술, 참기름 1 큰 술을 넣고 손질한 애호박을 넣어 볶고, 애호박이 어느 정도 볶아지면 채 썬 양파 반 개, 송송 썬 대파 흰 줄기 반 대를 넣고 볶다가 국간장 1 큰 술, 진간장 1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을 넣고 볶는다.
다시마 우린 물 1컵 반(300mL)을 넣고 센 불에 10분 조리고, 마지막으로 새우젓 1 큰 술, 깻가루 1 큰 술, 반으로 갈라 송송 썬 홍고추 1개를 넣고 섞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