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아이즈원 출신 안유진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 안유진은 이날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난 28일 진행한 코로나 PCR 검사 결과, 이날 오전 안유진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안유진은 코로나19 확진된 외부 스태프와 동선이 겹쳤다는 연락을 접하고 곧바로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진행했다.
또 소속사 측은 "선제적 대응차원으로 예정돼 있던 모든 스케줄을 즉각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유진은 현재 SBS '인기가요'의 MC를 맡고 있다. 안유진의 자가격리로 이날 오후 방송 예정인 '인기가요'는 안유진 없이 트레저 지훈, NCT 성찬이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안유진은 2003년생으로 올해 19세다. 2018년 Mnet에서 주관하는 걸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48'에 참가해 그해 8월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
◆ 이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28일 소속 아티스트 안유진과 장원영은 코로나19 확진된 외부 스태프와 동선이 겹쳤다는 연락을 접하고 곧바로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검사 결과 29일 오전 안유진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장원영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장원영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안유진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선제적 대응차원으로 예정되어 있던 모든 스케줄을 즉각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당사는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고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