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이아영(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돌싱글즈' 추성연과 직업 맥심 모델 이아영의 최종 선택 전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에서는 추성연과 이아영이 최종 선택 전 마지막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민속촌에서 한복 데이트를 시작했고, 손을 잡고 걷는 등 한층 가까워진 모습이 그려졌다. 추성연은 "우리 최종 선택하면 사귀는 거냐"라고 이아영이 묻자 "사귈래, 지금?"이라고 직진 고백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
밤에는 추성연이 준비한 홈포차 파티가 공개됐다. 이아영이 "비오는 날 막걸리를 먹고 싶다"라고 했던 말을 기억하고 이벤트를 준비했던 것이다. 이아영은 크게 감동했고 "이런 거 해준 사람 오빠가 처음이다. 친구 남편이 이벤트를 많이 해줘서 부러웠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아영은 자신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추성연의 모습을 떠올리며 울컥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아영과 추성연은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의견 대립을 보였다. 육아 경험이 없는 추성연은 육아를 공동 부담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아이를 키운 경험이 있는 이아영은 결국 육아는 엄마의 몫이 된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데이트를 지켜보던 유세윤은 이들이 최종 커플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세윤은 "이아영의 눈빛이 이별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라며 "추성연을 보러 영주에 갔을 때 속으로 해도 되는 얘기인데 '멀다 너무 멀어'라고 말했다"라고 이유를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