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슬옹(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가수 겸 배우 임슬옹이 '펜트하우스 시즌3' 등장인물로 특별 출연했다.
3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 시즌3'에서는 주단태(엄기준)가 심수련(이지아)이 쏜 총에 맞고 사망했고, 헤라팰리스는 붕괴됐다.
천서진(김소연)으로부터 배로나(김현수)를 구하려다 치명상을 입고 혼수상태에 빠졌던 하윤철(윤종훈)은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했다. 의식을 회복한 하윤철은 하은별(최예빈)이 천서진에게 기억을 잃게 하는 약을 먹였고, 그로 인해 치매가 유발됐다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하윤철은 끝까지 천서진을 의심했다. 청아의료원 동료 의사(임슬옹)로부터 천서진의 MRI 필름을 입수했다. 두 사람은 영락 없는 치매 환자의 뇌라고 생각했지만, 이내 5년 전 교통사고로 천서진이 머리 수술을 했던 흔적이 보이지가 않는다는 걸 발견했다. 하윤철과 동료 의사는 천서진이 가짜 치매 연기를 한다는 걸 알아챘다.
한편, 하윤철은 사고로 인해 시신경을 크게 다쳐 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