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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출근' 약사 한성원, 하남 위치한 개인 약국서 12시간 밥벌이 공개

▲'아무튼출근' 한성원 약국(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무튼출근' 한성원 약국(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무튼 출근'에서 하남에 위치해 있는 효성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한성원의 하루가 공개됐다.

7일 방송된 MBC '아무튼 출근!'에서는 밥벌이 5년 차 약사 한성원의 일상과 약국의 알려지지 않은 면면들을 전했다. 오전 8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한성원이 하루 12시간을 넘게 머무르는 약국에서의 밥벌이를 가감없이 시청자들에게 보여줬다.

2년 전 약국을 개업한 한성원은 "약사는 전문직이니까 일하기 편할 거라는 인식을 깨고 싶어서 지원했다"라며 남다른 출연 동기를 밝혔다. 그는 근무 약사로 일하다 지난 2019년 1인 약국을 개국한 지 3년이 됐다고 말했다.

약국에 도착한 한성원은 배송 온 의약품을 정리해 약장에 진열하고, 약국 곳곳을 청소하면서 꼼꼼히 오픈을 준비했다. 한성원은 그때그때 손님들의 수요에 따라 제품의 위치를 다르게 진열하고, 바쁠 때는 손님이 직접 약을 찾을 수 있게 자체 제작한 라벨을 약장에 붙여놓는 등 세심한 관리를 보여줬다.

▲'아무튼출근' 한성원(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무튼출근' 한성원(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약국에서의 밥벌이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1분 1초도 허투루 쓸 수 없어 시간에 쫓기듯 점심 식사를 마쳐야만 했고, 화장실도 일하는 내내 단 2번 갈 정도였다. 특히 병원이 문 닫는 시간에는 손님들이 쏟아져 나오다시피해 눈 코 뜰 새 없이 바빴다.

한성원은 "개인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는 전문직, 자영업자, 서비스직을 겸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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