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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밀양 삼랑진 삼대의 도자기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이 밀양 삼랑진 삼대의 도자기를 만나본다.

9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고향을 찾아 제 2의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도자기의 고향이라 불리는 밀양 삼랑진, 이곳에 황해도 출신 장씨 가문이 자리를 잡았다. 할아버지 대부터 4대를 이어온 도자기 가문으로 2대 장영길 씨는 사람만 한 크기의 도자기를, 3대 장기덕 씨는 사발과 다기를 4대 장석현 씨는 도예 작품을 만들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흙을 만지는 것이 일상이 되고 운명이 된 장기덕 씨. 강화도를 시작으로 용인, 이천을 거쳐 97년도에 밀양에 자리 잡은 기덕 씨는 직접 집을 짓고 삼랑진에서 도자기를 만들며 살아가고 있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삼대가 모여 도자기를 만드는 날, 할아버지가 밀양아리랑을 상징하는 대형 도자기가 탄생했다. 가마의 남은 열기로 모두 모여 삼겹살을 구워 먹고, 계곡물에 발을 담구며 복숭아를 한 입 먹는 순간, 밀양에서 자리 잡은 보람을 느끼는 가족이다. 마음이 편안한 그곳이야말로 고향이라는 기덕 씨. 삼대가 함께하는 도자기의 세계로 초대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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