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라이비는 지난 10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트라이비타민’의 이색 원데이 클래스 에피소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마크라메 공방을 찾은 켈리와 진하의 들뜬 모습이 그려졌다. 마크라메로 가득 찬 공간에 시선을 뺏긴 둘은 오래 전부터 마크라메를 만들어보고 싶었다며 기대에 찬 표정을 드러냈다. 특히 트라이비 대표 금손 켈리와 곰손 진하의 만남은 극과 극 텐션으로 시작부터 큰 웃음을 안겼다.
둘은 강사의 가르침 아래 본격적으로 마크라메를 만들기 시작했다. 진하는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하며 당황한 반면, 켈리는 능숙한 손재주를 선보이며 흐뭇한 웃음을 선사했다.
단순 노동 같지만 보기보다 어려운 마크라메 작업에 켈리와 진하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고, 강사의 칭찬에 힘입어 의지를 더욱 불태우며 작업에 열중했다. 처음보다 훨씬 가속도가 붙은 둘은 중간중간 장난을 치거나 카메라를 향해 다양한 멘트를 날리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근황 토크도 이어졌다. 요즘 무얼 하고 지내냐는 질문에 켈리와 진하는 ‘연습’이라고 대답했고, 바다가 보고 싶다는 깨알 소원을 애교 섞인 말투로 전해 훈훈한 웃음을 안겼다. 어릴 때부터 캠핑을 자주 다녔다는 진하와 패션에 관심이 많아 직접 옷도 제작해봤다는 켈리의 TMI가 드러나며 소소한 재미를 선사했다.
또 진하와 켈리는 멤버들과 다 같이 캠핑과 놀이공원을 가보고 싶다 전하며 남다른 멤버 사랑을 증명하기도 했다. 마지막까지 열정을 불태운 둘은 각자의 매력으로 완성한 마크라메 가방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동시에 이날 만든 가방을 메고 음악 방송에 출근하겠다는 귀여운 포부를 밝혔다.
평소 손재주가 없어 자신감이 부족했던 진하는 이날 마크라메라는 새로운 취미를 통해 이제껏 보여주지 않은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켈리 또한 시종일관 진하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면서도 대체 불가한 금손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트라이비는 이날 공개한 ‘트라이비타민’ 영상을 포함해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