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 출연한 향수 마니아 배구선수 김희진이 IBK 배구단 창단 동기 나이 2세 차이 박정아와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찾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구선수 김희진의 생애 첫 화보 촬영과 또 다른 국가대표 박정아, 김수지와의 '찐친 모먼트'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진은 남다른 패셔니스타 일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희진은 깔끔하고 센스 넘치는 일상룩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언니가 힙한 패션을 좋아한다. 언니 방에 가면 항상 못 보던 옷이 있더라"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김희진은 “여러 향수를 레이어링해 쓰는 걸 좋아한다”라고 향수 마니아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희진은 평소 코튼 향을 좋아한다고 했다.
김희진은 생애 첫 화보 촬영장에서 모델급 포스를 드러냈다. 김희진은 포즈와 표정으로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매니저 역시 "언니 체질에 맞는 것 같더라. 처음 입어보는 스타일인데도 대담하더라. 모델인 줄 알았다"라고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어 김희진은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박정아-김수지 선수와 '국대즈'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2011년부터 구단 창단 멤버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김희진과 박정아는 티격태격 찐친 케미로 쉴 틈 없는 웃음을 안겼다.
'짤부자' 김희진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박정아가 “잘생긴 오빠인 줄 알았다”라고 털어놓은 김희진의 첫인상 토크가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박정아는 김희진을 내내 쥐락펴락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아는 “서울은 차가 막히니까 10분 일찍 출발해라. 18살 때부터 알려준 것 아니냐”라는 귀여운 잔소리를 쏟아내 김희진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뒤이어 김희진은 '왕할머니' 김수지 선수의 숙소를 찾았다. 김수지는 화보 촬영 때문에 메이크업을 한 김희진을 보며 깜짝 놀랐다. 김희진은 자신의 화보 촬영장 사진을 보여주며 "생각보다 괜찮았다"라고 귀여운 자랑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