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민호(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ID 하니 첫사랑 허민호가 하니 동생 안태환과 축구로 맞붙게 됐다.
19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선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모인 '강철 FC'가 상대팀으로 등장했다.
이날 '어쩌다벤져스'는 서해안의 한 해변에서 집합했다. 해변에서는 늘 지옥 훈련이 펼쳐졌기에 고된 일정을 짐작하고 있는 '어쩌다벤져스' 앞에 엄청난 구령과 함께 강철 군단들이 등장했다. '강철부대' 출연자들로 구성된 '강철FC'였다.
해병대수색대 오종혁, 안태환과 UTD 해군 특수전전단 정종현, 김상욱, 육군 특수전사령부 특전사 정태균, 김현동, 제 707 특수임무단 이진봉, 임우영, 염승철, 군사경찰 특임대 SDT 김민수, 강준, 강원재, 해군 해난구조전대 SSU 정성훈, 정해철, 황충원까지 15인의 압도적 피지컬과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에 '어쩌다벤져스'는 잔뜩 긴장했다.
이어 해병대 안태환은 '어쩌다벤져스'에 '매형'을 찾으러 왔다고 밝혔다. 그는 EXID 하니의 동생 안태환으로, 지난 오디션에서 허민호가 'EXID 하니의 첫사랑은 바로 나'라고 밝힌 바 잇다.
바로 진위 여부 확인을 위해 하니와 전화 연결을 했고, 하니는 역시 "민호 오빠"라는 친근한 호칭을 써 심쿵을 유발했다. 허민호가 축구 하는 모습을 응원해주러 올 수 있는지 질문에 하니가 "보고싶다"라고 답해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