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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ㆍ공민지ㆍ김준수, 특정 공포증 및 슬럼프 고백(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사진제공=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사진제공=채널A)
오은영 박사가 산다라박과 공민지, 김준수에게 마법같은 조언을 건넨다.

1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가요계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던 전 투애니원 멤버 산다라박과 공민지, 김준수의 고민이 공개된다.

먼저 첫 번째 고객으로 등장한 산다라박과 공민지는 그룹 시절 센 언니 이미지와 달리, 오랫동안 시달려 온 특정 공포증을 고백해 상담소를 충격에 빠트린다.

이에 오은영은 “공포증은 마음이 약해서 생기는 게 아니다”라며 두 사람의 어린 시절부터 성장 환경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사건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내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번째 고객은 2000년대 초 최고의 한류 아이돌 그룹에서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가수 김준수이다. 호화로운 생활로 SNS에서 큰 화제를 모은 이면에 숨은 아픈 고민을 최초로 공개하며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또한 그룹 탈퇴 후, “방송이 하고 싶어 새벽 내내 하염없이 운 기억이 있다”며 힘들었던 슬럼프를 고백해 오은영 박사는 물론,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지난 10년간 어디서도 말하지 못했던 김준수의 고백에 오은영 박사가 마법같은 조언을 건넨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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