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참시' 박성호(사진제공=MBC)
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박성호와 임재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박성호와 임재백은 박성호의 민요 '뱃놀이'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아라마루 전망대 폭포를 찾았다.
임재백은 "박성호가 뮤직비디오를 여러편 찍자고 했다. 속초버전부터 오늘 폭포버전까지 만들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주 역대급 내향인 성격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박성호는 이날도 어김없이 낯가림에 진땀을 흘렸다. 그런 와중에 매니저 임재백은 틈만 나면 "개그맨 박성호입니다! 박수 한 번 주세요~!"를 외쳤다.
박성호는 웅장한 스케일의 폭포 앞에서 열연을 펼쳤다. 민요 열창과 함께 무려 칼춤까지 선보이며 예술혼을 불태웠다. 임재백 역시 물 만난 개그본능을 발휘해 빵 터지는 웃음을 유발했다.
그런 가운데, 촬영장에서 아찔한 돌발 상황이 일어났다. 임재백이 폭포 안에서 촬영 중 갑자기 폭포가 끊긴 것.
박성호는 "폭포 운영시간이 따로 있는데 체크하지 못했냐"라며 "어쩔수 없다 내일 다시 오자"라며 자리를 떴다.
이후 박성호와 임재백은 라디오를 마친 후 중국집에 들러 식사를 햇다. 가지튀김, 탕수육, 마파두부, 삼선짬뽕을 맛본후 박성호는 물에 식초를 탄 뒤 원샷했다. 박성호는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에 이렇게 먹으면 소화가 잘 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