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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정선 아우라지 바라보며 리틀 포레스트 꿈꾸는 도예 작가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이 정선 아우라지 풍경을 바라보며 리틀 포레스트를 꿈꾸는 도예 작가 김소영 씨를 만나본다.

7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내가 꿈꾸던 그 집으로 내가 바라던 바를 찾아 떠난 사람들을 찾아간다.

강원도 정선, 핑크빛 머리가 인상적인 도예 작가 김소영(33) 씨를 만났다. 젊은 나이에 나만의 리틀 포레스트를 꿈꾸며 귀촌을 했다는 소영 씨가 시골살이의 소확행을 얻는 곳은 뭐니 뭐니 해도 마당 텃밭이다. 무성한 잡초들 덕에 작물을 기른 건지 잡초를 기른 건지 알 수 없지만 직접 농사지어 부모님께 보내드릴 때가 제일 뿌듯하다는 그녀.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직접 수확한 감자와 토마토로 만든 소박한 점심을 먹고 나선 곳은 아우라지이다. 그곳의 풍경을 화폭에 담아보는데. 유난히 기억에 남는 풍경이 있다면 스페인 산티아고의 순례길에서 만난 고즈넉한 시골 풍경들, 소영 씨는 그 여유로움에 반해 무려 다섯 번이나 다녀왔다고 한다.

정선의 고요함에 반해 자리를 잡은 지 1년, 요즘엔 시골집에서 도예 작업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읍내에서 한창 피아노를 배우느라 여념이 없다. 영원히 시들지 않는 도자기 꽃 브로치를 만들다가도 피아노 학원 원장님과의 혹독한 수업까지 혼자서도 외로울 틈 없다는 나만의 리틀 포레스트 일상을 만나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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