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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정재ㆍ박해수ㆍ정호연ㆍ위하준, '오징어 게임'이 美 '지미 팰런 쇼'에도 피었습니다

▲'오징어게임' 주역들이 NBC '지미 팰런 쇼'에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오징어게임' 주역들이 NBC '지미 팰런 쇼'에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오징어 게임'의 글로벌 열풍에 힘입어 미국 인기 토크쇼 '지미 팰런 쇼'에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위하준이 출연했다.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위하준은 7일(한국시간) 방송된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 쇼'에 출연했다. 화상 연결로 지미 팰런과 마주한 네 사람은 '오징어 게임'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지미 팰런은 '오징어 게임'을 소개하며 "세계 최고의 TV쇼(The biggest television show in the world)"라며 "공포스럽고 쇼킹하지만 아름답다. 현재 넷플릭스 90개국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에 대해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미스터리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과 여러 캐릭터들이 삶의 애환과 고충을 가지고 꼭 이겨야 하는 목숨을 거는 게임을 하는 내용"이라고 '오징어 게임'을 설명했다.

이어 1회에서 새벽(정호연)과 부딪힌 뒤 떨어진 커피 컵에 빨대를 계속 꽂아주려 했던 연기를 언급하면서 "호연 씨가 내 연기에 너무 웃어 얼굴을 들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지미 팰런 쇼'에 출연한 이정재(유튜브 캡처)
▲'지미 팰런 쇼'에 출연한 이정재(유튜브 캡처)

박해수는 "'오징어 게임'의 인기를 체감하느냐"는 지미 팰런의 질문에 "바로 지금 이 순간"이라고 답해 지미 팰런을 웃음 짓게 했다. 또 득남 소식을 전하면서 "신기하게도 아이가 '오징어 게임' 공개 10분 전에 태어났다"라며 "복덩이이자 축복이다. 친구들이 '아기 오징어'라고 부른다"라고 밝혔다.

위하준은 "동심 불러일으키는 한국 추억 놀이가 신선한 소재"라면서 "그 부분이 충격적이었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인간의 탐욕과 본성을 잘 표현했다. 그 부분을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미 팰런은 '오징어 게임'의 첫 번째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나오는 인형을 꺼내며 "이 싸이코 로봇은 누구냐"라고 질문했다.

정호연은 "우리가 학교에 다닐 때, 소년 철수와 소녀 영희라는 전형적인 캐릭터를 있는데, 소녀 캐릭터 '영희'를 따왔다"라고 설명했다.

'지미 팰런 쇼'는 배우 겸 코미디언 지미 팰런이 진행하는 NBC 간판 토크쇼로,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기생충'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이 이 쇼에 출연한 바 있다. 한국인으로는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그리고 영화 ‘기생충’ 봉준호 감독이 출연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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