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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화물 운송 파일럿→리얼터(부동산 중개인), 만족도 200% 투잡러 서수지 밥벌이

▲'아무튼 출근' 서수지(사진제공=MBC)
▲'아무튼 출근' 서수지(사진제공=MBC)
캐나다 화물 운송 파일럿과 리얼터(부동산 중개인)로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서수지의 밥벌이가 '아무튼 출근'에서 펼쳐졌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하늘과 땅을 오가며 숨 가쁘게 살아가는 서수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화물 운송 파일럿으로 일하는 서수지의 꽉 찬 하루가 그려졌다. 택배 기사의 ‘비행기 버전’으로 캐나다의 여러 도시를 누비면서 화물을 운송했다. 서수지는 비행경로 확인과 기체 안전 점검, 화물 적재와 운전까지 하며 빈틈없는 프로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크고 무거운 비행기 문을 직접 여닫기 위해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해왔다고 밝혀 감탄을 유발했다.

서수지는 목적지에 도착해 물품을 화물차에 옮겨 싣고, 다음 배송을 위해 다시 화물을 가득 채운 뒤 무려 세 군데를 경유해 돌아와야 하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힘든 일정이지만 서수지는 "비행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하다"라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자랑했다.0

비행을 마치고 퇴근한 서수지는 리얼터로 다시 출근해 본격적인 이중생활을 시작했다. 남편과 함께 부동산 중개업에도 종사하는 서수지는 외적인 이미지까지 확 달라진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고객과의 미팅을 위해 먼 거리를 직접 운전해 달려가며 지치지 않는 열정을 빛낸다.

밴쿠버 다운타운에 위치한 신축 아파트에서 '쇼잉'을 시작한 서수지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상세한 설명을 곁들인 안내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박선영은 "'구해줘 홈즈'캐나다 편 같아요"라며 감탄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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