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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고성 카누 부부ㆍ영동 편백 숲 부부의 행복한 일상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이 고성 카누 부부와 영동 편백 숲 부부의 행복한 일상을 찾아간다.

26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낭만으로 가득한 행복한 일상을 즐기는 이들을 만나본다.

장목순, 강성희 씨 부부는 10여 년 전 꿈을 따라 강원도 고성에 집을 지었다. 이 특별한 집은 모델 하우스와 학교에서 얻어온 폐자재를 이용해 온 가족이 함께 힘을 모아 지은 보금자리이다. 피자 화덕과 훈제 통, 캠핑카까지 솜씨 좋은 남편 목순 씨의 손에서 가족이 필요한 것이라면 뭐든 뚝딱뚝딱 완성된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캐나다에서 우주 로봇을 연구하는 일을 했던 목순 씨가 강원도 고성에 자리 잡은 덴 운명 같은 만남이 있었다. 캐나다 호수에서 처음 카누를 타본 후 그 기억을 잊을 수 없어 한국에 돌아와 직접 카누를 만드는 일 하게 된 것이다. 꿈 따라 도착한 고성에서 가족들이 함께 지은 그들만의 보금자리에선 어떤 특별한 하루하루가 채워지고 있을지 만나본다.

6만 그루 편백이 빽빽이 자리 잡은 충북 영동의 편백 숲. 이곳으로 매일 출근을 하는 부부가 있다. 생전 벌목업자였던 아버지가 심고 가꾼 숲을 이어받아 가꾸는 고용한 씨와 김숙자 씨다. '편백 신선길‘이라는 특별한 명칭을 붙여줄 만큼 숲에 애정이 가득하다는 부부. 편백 숲 한가운데서 명상을 하고 온전히 자연을 느끼다 보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매일 드넓은 산을 가꾸기에 몸은 지치지만, 마음만은 힐링 그 자체이다. 직접 키우는 채소들과 편백잎을 넣어 만든 특별한 보양식을 만들어 먹고 숲에서 가져온 편백 잎을 손질하며 일상을 편백 향으로 가득 채운다. 평온의 공간으로 자리 잡은 부부의 편백 숲에서 향기로운 일상을 함께 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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