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2021’ 추영우(사진제공=KBS 2TV)
11월 17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은 입시경쟁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아이들, 모호한 경계에 놓인 열여덟 청춘들의 꿈과 우정, 설렘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추영우는 극 중 묵묵하고 속내를 알 수 없는 비밀스러운 전학생 ‘정영주’로 분한다. 정영주는 겉은 차갑고 날카로워 보이나 속은 누구보다 여린 캐릭터로, 과거의 일로 얽힌 공기준(김요한 분)과는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고 해 호기심을 돋우고 있다.

▲‘학교 2021’ 추영우(사진제공=KBS 2TV)
추영우는 함께 연기하는 김요한, 조이현, 황보름별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요한이는 동갑이지만 배울 점이 많고 의지가 된다. 이현이는 연기에 빠르게 몰입하기 때문에 함께 촬영할 때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다. 또 극 중 함께 하는 신이 많은 별이는 저에게 에너지를 주는 든든한 파트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추영우는 ‘학교 2021’을 ‘다섯 번째 학교’라고 표현했다. 그는 “첫 촬영부터 지금까지 친구들과 있으면 웃음이 끊이지 않고, 또 예상치 못한 일들 속에서 사람과 현장을 배워가면서 정말 학교에 다니는 기분을 느끼고 있다”라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까지 전해 네 사람이 만들어갈 ‘학교 2021’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렇듯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밝히며 열연을 예고한 추영우의 활약은 오는 11월 17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