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미10' 에이체스(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에이체스와 송민영이 '음원미션' 탈락자로 호명됐다.
5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0'에서는 5차 음원 미션이 펼쳐졌다. 가장 먼저 자이언티X슬롬 '티슬라'가 무대에 올랐다.
자이언티와 슬롬은 '트러블'을 주제로 준비한 비트를 공개했다. 자이언티는 메인 후렴을 소코도모를 추천했다. 다른 팀 래퍼들은 '티슬라'의 예상 탈락 래퍼를 투표했고, 15표 중 10표를 에이체스가 받았다.
하지만 무대가 끝난 뒤 자이언티와 슬롬은 에이체스를 탈락자로 선정했다. 자이언티는 "이야기를 더 이어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은 정해져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쇼미더머니'에 10년 동안 도전했던 에이체스는 "나를 처음으로 알아봐 준 팀이고, 살면서 이런 값진 경험 언제 해볼까 싶다"라며 "'나 이 정도 하는 사람이다'라는 걸 보여주고 가는 것 같아서 후련하다. 10번 찍어 안 넘어 가는 나무 없다. 옛 선조의 말이 다 맞다"라고 만족했다.

▲'쇼미10' 송민영(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이어 염따와 토일의 '토나와염' 차례였다. 베이식, 쿤타, 365LIT, 황지상, 송민영은 '너와 나의 메모리즈'라는 곡으로 무대에 올랐다.
무대가 끝나자 토일과 염따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모두가 즐긴 무대라고 평했다.
탈락자는 송민영이었다. 염따는 "앞으로의 미션을 봤을 때 이 친구가 굉장히 감당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탈락시킨 이유를 밝혔다.
송민영은 "태어나서 무언가를 가장 열심히 했고 가장 짜릿한 도전이었다"라며 "앞으로 성장할 날만 남았다"라고 탈락 소감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