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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잉어 지키기 위한 수달 퇴치 작전ㆍ폭군 말티즈(TV동물농장)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동물농장'이 잉어 습격자 수달과 폭군 말티즈 막내 이야기를 전한다.

28일 방송되는 SBS 'TV동물농장'에서는 비단 잉어 지키기 대작전과 까칠한 막내견의 사연을 알아본다.

◆유독 첫째에게만 까칠한 막내견의 사연

12살 엄마 뽀삐, 첫째 순진이, 둘째 장군이, 셋째 막내 4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다는 이 집. 요즘 시한폭탄 같은 ‘막내’ 때문에 맘 편할 날이 없다. 막내의 분노와 공격성이 작고 왜소한 첫째 ‘순진이’에게만 향해 있기 때문이다. 특별한 이유도 없이 살벌한 싸움으로 번질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처음엔 막내가 장군이를 공격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첫째 순진이를 향했고, 그때마다 장군이가 순진이 편을 들면서 싸움이 커지고 있다. 그러다가도 싸우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잘 지낸다.

원인과 해결책을 찾기 위해 방문한 이찬종 소장은 반려견들을 지켜보다 전혀 예상치 못한 이야기를 꺼낸다. 첫째 순진이 한정 폭군이 돼 버리는 말티즈 막내와 이들의 싸움에 사사건건 개입하는 둘째 장군이. 이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와 예상하지 못했던 충격 반전까지,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비단 잉어를 놓고 벌이는 한판 승부

경상도 한 시골 마을이 시끄럽다. 그곳의 자랑거리인 130년 역사를 가진 연못. 누군가 그곳에 사는 비단잉어를 습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르신들의 무료한 일상에 활력을 주던 비단잉어가 열흘 만에 스무 마리 이상이 사라지니 속만 상한다.

더 이상의 비단 잉어 실종을 막기 위해 이장님이 나섰다. 범인의 침입 경로 추적은 물론 야간 잠복근무까지 자처한 끝에 이장님의 CCTV에 잡힌 범인은 바로 수달이었다. 물 안팎을 오가며 요리조리 움직이더니 불과 한 시간 남짓한 시간에 무려 다섯 마리의 잉어를 해치운다.

이장님은 마을 어르신들을 소집해 마을 연못 방범대를 결성하고 저녁부터 새벽까지 연못 속 잉어 사수에 돌입하지만, 수달을 막기란 역부족이다. 게다가 수달은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만큼 함부로 포획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이에, 수달을 퇴치하기 위한 작전에 돌입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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