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별난 수집견 해리ㆍ서초동 산책 거위(TV 동물농장)

▲'TV 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 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 동물농장'이 맥시멀리스트 수집가 해리와 서초동의 핵인싸 산책 거위를 만나본다.

5일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물건에 집착하는 해리와 거위와 함께하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전한다.

◆내 눈에 띈 건 다 내꺼! 별난 수집견 해리

요즘 대세인 미니멀리즘과는 달리 온갖 물건들을 모으고 지키는 별난 개가 있다. 간식이나 장난감 등 자기에게 필요한 물건에 집착을 보이는 보통의 다른 개들과는 달리 해리는 휴지부터 신발, 가족들의 옷가지까지, 집안의 살림살이와 가족들의 생활용품을 모으고 지킨다. 덕분에 식구들과 해리는 물건 사수를 위한 실랑이가 일상이다.

▲'TV 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 동물농장'(사진제공=SBS)
6개월 전, 5년 간 함께한 주인이 세상을 떠나면서 보호소로 옮겨진 해리를 아주머니가 입양했고, 그 날부터 해리의 물건 수집증이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귀엽게 웃어넘겼지만, 점점 집착하는 물건들이 많아지고 가족들에게 입질까지 하면서 가족들의 걱정이 늘어나고 있다. 뭔가에 꽂혔다하면 다 내꺼를 외치는 해리의 집착에 숨겨진 가슴 아픈 사연이 공개된다.

◆도심을 활보하는 거위남매와 할아버지의 특별한 일상

SNS를 달군 화제의 영상, 제작진이 그 주인공을 찾아 나섰다. 서초동 주택가에서 거위들이 산책하는 걸 목격했다는 제보를 받고, 달려간 곳에는 할아버지와 그 옆을 반려견처럼 졸졸 따르는 거위가 있었다. 할아버지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동안 보디가드처럼 문 앞을 딱 지키고 있더니, 할아버지가 걷기 시작하자 바로 옆을 그림자처럼 따른다.

▲'TV 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 동물농장'(사진제공=SBS)
할아버진 동물농장에서 소개된 할머니와 함께 사는 거위 4총사를 보고 거위를 키우기로 결심했고, 그 길로 바로 시장에서 거위를 사 오셨다. 아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키우기 시작한 거위 남매 호돌이와 호순이가 지금은 할아버지에게 행복과 기쁨을 주는 없어선 안 될 소중한 존재가 됐다. 동물농장이 맺어준 할아버지와 거위의 특별한 만남부터, 거위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일상이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