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동물농장'(사진제공=SBS)
5일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물건에 집착하는 해리와 거위와 함께하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전한다.
◆내 눈에 띈 건 다 내꺼! 별난 수집견 해리
요즘 대세인 미니멀리즘과는 달리 온갖 물건들을 모으고 지키는 별난 개가 있다. 간식이나 장난감 등 자기에게 필요한 물건에 집착을 보이는 보통의 다른 개들과는 달리 해리는 휴지부터 신발, 가족들의 옷가지까지, 집안의 살림살이와 가족들의 생활용품을 모으고 지킨다. 덕분에 식구들과 해리는 물건 사수를 위한 실랑이가 일상이다.

▲'TV 동물농장'(사진제공=SBS)
◆도심을 활보하는 거위남매와 할아버지의 특별한 일상
SNS를 달군 화제의 영상, 제작진이 그 주인공을 찾아 나섰다. 서초동 주택가에서 거위들이 산책하는 걸 목격했다는 제보를 받고, 달려간 곳에는 할아버지와 그 옆을 반려견처럼 졸졸 따르는 거위가 있었다. 할아버지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동안 보디가드처럼 문 앞을 딱 지키고 있더니, 할아버지가 걷기 시작하자 바로 옆을 그림자처럼 따른다.

▲'TV 동물농장'(사진제공=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