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노래자랑' 송해(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나이 95세 '일요일의 남자' 송해가 '전국노래자랑' 경상남도 산청군 스페셜을 진행했다.
송해는 5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스페셜'에 출연했다. 이날 임수민 아나운서는 경상남도 산청군을 찾아간다고 말했다.
송해는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약초의 고장"이라며 "산청 출신 성철스님의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하는 말씀으로도 유명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 아나운서는 "산청은 경치가 아름다운 산청 9경이 유명한 곳"이라고 밝혔고, '1경' 지리산 천왕봉을 시작으로, 산청 9경의 명소들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8년 경남 산청에서 진행한 '전국노래자랑' 스페셜 영상들이 공개됐다.
4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이자, 스타 등용문의 산실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30분 방송된다.
한편, 송해는 1927년 황해도 재령이 고향으로 올해 나이 95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