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용 '연애 중' 고백(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정석용이 최시원, 임원희 앞에서 연애 중임을 고백하는 모습이 다음주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예고에서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본 방송이 끝난 뒤 다음주 최시원, 정석용, 임원희가 최시원의 집에 모인 모습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최시원은 "요리의 신이 돼 볼까"라며 주방을 바삐 움직였고, 그의 뒤에서 코로 리코더를 부는 임원희와 그의 절친 정석용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시원은 "형님들은 요즘 연애 안 하세요"라고 질문했고, 정석용은 "난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다"라며 "너무 오랜만에 느끼는 감정이다"라고 이야기해 '미우새' 스튜디오는 물론 임원희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정석용은 "날짜를 셀 때 어느 걸 첫날로 하는 거냐"라며 "나도 요즘 요리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최시원은 "사랑하는 사람 해주고 싶은 거냐"라고 질문했고, 최시원과 정석용의 대화에 침착하게 리코더를 불던 임원희가 집중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최시원, 정석용, 임원희가 출연하는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19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