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릿걸스 댄스 파이터(스걸파)' 라치카 팀의 아마존 크루가 탈락했다. 아마존과 함께 '코카앤버터' 뉙스, '웨이비' 트레드, '원트' 연살 크루도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서는 '원 팀 퍼포먼스'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원 팀 퍼포먼스'에서 하위권에 머무른 네 팀의 크루들은 탈락 배틀을 벌이게 됐다. 모든 순서가 끝난 뒤 대중평가 조회수를 합산한 최종 순위가 공개됐다.
마스터 점수 7위였던 홀리뱅 팀은 3위에 올랐다. 최종 2위는 중간 점수 1위였던 훅 팀이었다. 1위는 모두의 예상대로 YGX 팀이었다. 4위로 탈락 배틀을 피한 팀은 프라우드먼이었다.
8위 팀 코카앤버터는 뉙스와 플로어의 탈락 배틀이 펼쳐졌고, 리헤이 등 코카앤버터 마스터들은 생존 팀으로 플로어를 호명했다.
7위 팀 웨이비는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뉴니온이 생존했다. 트레드와 마스터 노제는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6위 팀 원트에서는 블링걸스와 연살의 대결이 펼쳐졌다. 각 크루의 절실함을 알기 때문에 효진초이는 두 크루 간의 배틀을 제대로 보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결국 마스터들이 선택한 탈락 크루는 연살이었다.
마지막 5위 팀 라치카는 클루씨와 아마존의 대결이었다. 두 크루는 강다니엘이 "정말 잘한다"라고 감탄할 정도로 대단한 댄스 배틀을 보여줬다. 2라운드가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라치카 마스터들은 탈락 크루를 호명하지 못했다.
다른 마스터들은 연장전을 요청했다. 세 명의 마스터들이 각자 선택한 결과를 따르기로 했다. 결국 2:1로 클루씨가 승리했다. 리안은 "지금 잃기 아까운 팀이라 너무 미안하다"라고 아쉬워했다.
아마존 리더 박혜림은 "'스우파' 시즌2로 돌아올 것"이라며 "아마존은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이 끝난 뒤 공개된 다음주 예고에선 살아남은 12개 크루가 1대 1로 붙어 6개 크루가 탈락하는 세미 파이널 K팝 안무 창작 미션이 예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