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원 SK 회장, 이유경 포스코엔투비 사장,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 등의 멘토링을 받을 '대한민국 아이디어리그' TOP6가 결정된다.
26일 방송되는 SBS '대한민국 아이디어리그'에서는 경제계 인사들이 뽑은 11개의 '국가발전 아이디어' 중 기업 멘토링을 받을 6팀이 선정된다.
이날 방송에선 국가발전 프로젝트 오디션의 경향을 이야기했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미래 관심사는 M.E.T.A로 의료복지(Medical Welfare), 환경보전(Environment Protection), 미래기술(Tech. of Future), 창업지원 플랫폼(Aids for Startups)의 머리글자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50선 역시 의료복지 아이디어가 전체 25%, 환경보전 25%, 미래기술 30%, 창업지원 플랫폼 20%로 조사됐다.
최종적으로 입선한 11개의 아이디어들은 '압박 질문' 라운드를 톱6로 압축된다. 선정된 6개 팀은 SK, 포스코, 크래프톤, 인텔 등 기업의 멘토링을 받게 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회장님들의 '깨알 어필'도 그려졌다. "저를 멘토로 뽑아주신다면"으로 시작한 심사위원들은 '기술로 쭉 밀고 가겠다', '스토리텔링을 책임지겠다' 등 적극적으로 본인을 홍보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기업인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정경선 실반그룹 대표,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 김현정 딜로이트컨설팅코리아 부사장 등이다.
'아이디어'에 대한 입도선매도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에서 호텔업을 하는 기업인, 자영업자 등은 "출품된 아이디어와 비슷한 사업을 하고 있어 범위의 경제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별도로 아이디어 구매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