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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형 럭키, MC 이찬원 나이 만큼 한국살이…로미나ㆍ소코ㆍ조엘ㆍ크리스티안ㆍ라라 베니또&사오리 '불후 한국을 노래하다'

▲'불후의 명곡' 럭키(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 럭키(사진제공=KBS2)
인도에서 온 방송인 럭키가 '불후의 명곡' MC 이찬원의 나이보다 한국에서 오래 산 것으로 밝혀졌다.

1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신년 특집-외국인 스타, 한국을 노래하다'에서는 럭키, 로미나, 소코, 조엘, 크리스티안, 라라 베니또&사오리 등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인 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인도인 럭키는 산울림의 '개구장이'를 선곡해 로커로 변신 반전 매력을 펼친다. 럭키는 이날 ‘공식 반장’으로서 활약, “내가 한국 왔을 땐 지하철 4호선까지밖에 없었고, IMF도 겪었다. 외국인 동료들 중 ‘라떼는 말이야~’ 할 수 있는 사람은 나 뿐”이라며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면모를 뽐냈다.

특히 럭키가 “1996년 3월 24일에 한국에 처음 왔다”고 말하자 토크 대기실 MC 이찬원은 “내가 1996년 11월 생이다”라며 놀라워했고, 외국인인 럭키가 이찬원보다 한국에 더 오래 산 것으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남태평양 피지 최초의 성악가 소코는 윤형주의 '우리들의 이야기'로 깊이 있는 선율을 전하며, 조각 매력남 조엘은 남진의 '둥지'로 매력 가득한 트로트 무대를 펼친다.

또 조엘의 남다른 음악 DNA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바로 조엘의 증조부가 인기 캐롤의 작곡가인 것. 조엘은 “캐롤 루돌프 사슴코의 멜로디를 증조부가 만들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조엘의 증조부는 메이저리그 구단과 방송국도 소유 했었다는 사실이 공개됐고, 클래스가 다른 ‘음악 금수저’의 등장에 질문 폭탄이 이어졌다.

멕시코 꽃미남 크리스티안은 차태현의 '이차선 다리'로 가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트로트 여신' 로미나는 현인의 '비내리는 고모령'으로 가슴 절절한 무대를 꾸민다.

라라 베니또와 사오리는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를 선곡해 수어로 선보이는 깊은 감동의 무대를 펼친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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