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종 이방원’(사진제공=KBS 1TV)
1일 방송되는 KBS1 ‘태종 이방원'에서는 이방원(주상욱 분)과 정몽주(최종환 분)의 갈등이 극으로 치닫게 된다.
이날 방송에서 이방원은 가별초 병사들에게 큰 결심을 한 듯 이야기하고 있으며, 병사들의 얼굴에도 비장함이 흐르며 폭풍전야의 고요함을 연상케 한다.
그뿐만 아니라 베일 것 같은 날카로운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는 조영무와 철퇴를 어깨에 멘 채 금방이라도 뛰쳐나갈 듯 보이는 조영규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방원이 모두를 향해 “정몽주를 죽일 것이다”라고 말하자 모두 동의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전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