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노래자랑' 송해(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나이 96세 '일요일의 남자' 송해가 '전국노래자랑' 전남 화순 스페셜을 진행했다.
송해는 2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스페셜'에 출연했다. 이날 임수민 아나운서는 전라남도 화순군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송해는 "화순군은 가을철에 국화 향기가 꽉 들어차는 고장"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송해는 "스페셜 방송을 하기 직전 마지막으로 녹화한 곳이 화순이었다"라고 기억을 되짚었다. 그는 "어렵습니다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시청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덧붙였다.
이어 임수민 아나운서는 화순의 관광지들과 명소를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4년 전남 화순에서 진행한 '전국노래자랑' 외에 다양한 스페셜 영상들이 공개됐다.
4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이자, 스타 등용문의 산실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30분 방송된다.
한편, 송해는 1927년 황해도 재령이 고향으로 올해 나이 96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