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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김제 축령마을 미스터리, 마늘밭에 있던 돈의 주인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꼬꼬무')(사진제공=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꼬꼬무')(사진제공=SBS)
김제 축령마을 마늘밭에 묻혔던 ‘플라스틱 통’의 놀라운 비밀과 이 통에 얽힌 거대한 범죄, 놀라운 진실을 '꼬꼬무'에서 공개한다.

6일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꼬꼬무')에서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의문의 ‘플라스틱 통’ 그리고 수년간 땅 속에 묻혀있던 진실이 밝혀진다.

2011년 4월 전라북도 김제 축령마을. 공포에 휩싸인 한 남자가 있었다. 남자는 매일 손에 가스총을 쥐고, 경비견 3마리를 곁에 두고 주변을 철통 경계했다. 조폭이 찾아올지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하루하루를 보낸 그는 자신 때문에 가족까지 해코지 당할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결국 집을 떠나 도망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 남자에겐 도대체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남자의 이름은 안세현이다. 나쁜 일이 아닌, 좋은 일을 했다는 남자를 불안에 떨게하고 평화로운 그의 일상을 송두리째 뒤흔든 건 바로 마늘 밭에 묻혀 있었던 플라스틱 통이다.

사건 발생 두 달 전, 굴착기 기사 세현 씨는 나무를 옮기려고 땅을 파다 ‘플라스틱 통’ 세 개를 발견했다. 언뜻 보기에 평범한 검정봉지에 싸여있던 통이다. 땅을 파다보면 온갖 쓰레기가 나오는 터라 세현 씨는 대수롭지 않게 다시 묻어버렸다. 이 통이 엄청난 사건을 불러올 것이란 걸 그땐 아무도 몰랐다.

밭을 팔 때마다 속속 드러나는 충격적인 현장에 조용하던 시골마을은 발칵 뒤집히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의문의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그날 이후 세현 씨의 인생은 송두리째 바뀌었다. 과연 땅속엔 어떤 비밀이 묻혀 있었던 것인지 그 미스터리를 '꼬꼬무'에서 파헤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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