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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왕' 촬영지 골프장서 김현수ㆍ조아연ㆍ최예림ㆍ김새로미 프로, 김미현과 나이 잊은 골프 대결

▲‘골프왕2’(사진제공=TV조선)
▲‘골프왕2’(사진제공=TV조선)
김현수, 조아연, 최예림, 김새로미가 ‘골프왕2’ 촬영지 골프장에 출격, 김미현과 나이 잊은 열정 넘치는 대결을 펼친다.

10일 방송되는 TV CHOSUN ‘골프왕2’ 13회에서는 ‘골프왕’ 멤버들이 김미현 감독의 KLPGA 후배들인 김현수, 조아연, 최예림, 김새로미를 만나 긴장감 넘치는 골프 대결과 입담 케미를 발휘한다.

먼저 ‘골프왕’ 멤버들은 황금 막내 민호의 생일을 맞아 서프라이즈 파티를 계획했다. 허재는 “아들 생일 때도 이런 이벤트는 해본 적 없다”고 말했고, “혹시 와이프 생일도 안 챙기냐”는 질문에 “그때는 시합이야 시합”이라며 당황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골프왕2’(사진제공=TV조선)
▲‘골프왕2’(사진제공=TV조선)
또한 허재는 “결혼 프러포즈는 했냐?”는 질문에 “달맞이 고개를 운전해 넘어가면서 ‘결혼하자’고 이야기했다”며 “갑자기 하자했다”는 농구 대통령의 돌직구 러브스토리를 깜짝 공개했다. 더욱이 허재는 프러포즈를 언제 했냐는 질문에 “연애한 지 4개월 만에 했다. 확신이 들었다”고 초스피드 프러포즈를 전하기도 했다.

▲‘골프왕2’(사진제공=TV조선)
▲‘골프왕2’(사진제공=TV조선)
그런가하면 ‘골프왕2’ 마지막 게스트로 국가대표 3관왕의 신화 김현수와 데뷔 후 첫 대회 우승자이자 2019 신인왕 조아연, 2021 상금순위 20위 최예림, 국내 유일 쌍둥이 프로 김새로미 등 김미현 프로의 후배이자 특급 실력을 갖춘 KLPGA 프로 4인방이 출격했다.

이들은 모두가 인정하는 실력은 물론, ‘입 공격 에이스’ 양세형 못지않은 입담까지 겸비해 촬영 내내 멤버들과 환상의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월드 클래스 김미현과의 선후배 대결에서 한 치의 양보 없는 완벽한 샷으로 팽팽한 접전을 펼쳐 긴장감을 드리웠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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