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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신사와 아가씨', 이영국(지현우)ㆍ박단단(이세희) 포옹 엔딩…최후 고백 성공

▲'신사와 아가씨' 이세희(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신사와 아가씨' 이세희(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신사와 아가씨' 이영국(지현우)가 박단단(이세희)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16일 방송된 KBS2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박단단과 포옹하는 이영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국은 박단단과의 관계를 고민했다. 그는 단단이 자신에게 입을 맞추자 "박 선생 이게 무슨 짓이에요"라고 말했다. 단단은 "죄송해요, 갑자기 회장님 얼굴에서 빛이 나고 너무 좋아서"라고 변명했다.

이영국은 "선 넘지 말라고 했죠"라고 경고했고, 박단단은 "좋아하는 사람끼리 뽀뽀하는 게 선 넘는 거예요? 회장님도 저 좋아하시잖아요"라고 말했다. 영국은 발뺌했지만 박단단은 "저 보면 가슴 뛰고 안아주고 싶고 위로하고 싶고 그런 거잖아요"라고 반박했다.

영국은 단호하게 선을 긋고 집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집에 들어와선 자신이 너무 심했던 것은 아닌지 후회했다. 단단 역시 "아무리 좋아한다고 해도 일방적으로 뽀뽀하면 싫어하시지, 왜 그랬어 왜"라고 자책했다.

단단은 마지막 고백을 결심했다. 단단은 이영국을 만나 "회장님이 이렇게까지 거절하시는데 계속 '좋아요, 좋아요' 하는 것도 자존심 상한다"라며 "그래서 이제 더 이상은 하지 않으려구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런데 스물 두 살 회장님이 남산에서 만나자고 했을 때 그 앞까지 갔다가 돌아온 거, 두고두고 후회해요"라며 "마지막으로 회장님한테 기회를 드리려고 한다. 회장님도 저처럼 후회하실까 봐요"라고 말했다. 단단은 이영국에게 자신에게 마음이 있다면 남산으로 오라면서, 만약 오지 않는다면 마음을 정리하고 집을 나가겠다고 했다.

영국은 남산에 도착, 단단을 바라보며 가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단은 자리를 지켰다. 영국은 집에 돌아왔지만 단단과 연락이 안 된다는 아들의 이야기에 다시 남산으로 향했다. 단단은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이영국은 단단에게 다가갔고, 그를 끌어안았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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