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승자'(사진제공=KBS 2TV)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 10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4.1%를 기록, 3주 연속 4%대 시청률을 이어가며 후반부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4라운드 ‘1:1 데스매치’의 최종 탈락자가 발표되는 순간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5.4%까지 오르며 시청자들의 반응을 끌어모았다. 이날 최종 탈락자는 신인 팀과 맞붙었던 김민경 팀으로 확정돼 아쉬움을 자아냈다.
4라운드의 마지막 대결 주자로 나선 김민경 팀은 완벽한 팀워크에 찰진 연기력이 돋보이는 ‘기억상실’ 코너로 선공을 펼쳤다. 여기에 신인 팀은 개성 강한 캐릭터쇼로 무장한 ‘슬기로운 기숙생활’ 코너로 맞섰고 승리를 따내며 5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김민경 팀의 탈락으로 총 7팀이 생존한 가운데 5라운드는 ‘TOP6 결정전’으로 확정됐다. 개그판정단이 뽑은 4라운드 1위로 선정된 신인 팀이 경연 순서를 결정한 가운데, 과연 어떤 팀이 생존과 탈락의 기로에 서게 될지 더 치열해진 경쟁에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KBS 2TV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본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무삭제 영상은 ‘개승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