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윤주 아나운서(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키 175cm의 노윤주 아나운서가 'FC 아나콘다'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해 골키퍼로 맹활약했다.
9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 액셔니스타와 FC 아나콘다의 대결이 펼쳐졌다. 지난 경기에서 창단 첫 승을 거두며 저력을 보여준 'FC 액셔니스타'와 리그 첫 골을 넣으면서 가능성을 보여줬던 'FC 아나콘다'의 대결은 경기 전부터 큰 기대감이 쏠렸다.

▲새 골키퍼 수혈한 'FC 아나콘다' (사진제공=SBS)
하지만 FC 아나콘다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3패를 기록하게 된다면 슈퍼리그 진출 실패가 확실해지는 상황에서 골키퍼 오정연이 손가락 부상을 입은 것. 결국 현영민 감독은 새로운 골키퍼를 수혈했다.
FC 아나콘다의 골키퍼는 노윤주 아나운서. 키 175cm의 노윤주 아나운서는 데뷔전이라고 믿을 수 없는 활약을 보이며 에이스로 단숨에 떠올랐다. 강세를 보이고 있는 FC 액셔니스타 정혜인, 최여진의 슈팅을 선방하며 경기장을 술렁이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