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수(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배우 고수, 설악산 지게꾼 임기종 씨가 '유 퀴즈 온 더 블럭' 재야의 고수 편에 출연한다.
9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41회에서는 재야의 고수들과 토크 릴레이를 이어간다. 설악산의 고수와 더불어 지난 예고편에 깜짝 등장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배우 고수가 '유퀴저'로 출연해 고수가 되기까지의 노력과 멈추지 않는 도전의 삶을 들려줄 계획이다.
설악산의 숨은 고수, 45년간 산을 오른 지게꾼 임기종 자기님과의 대화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열여섯 어린 나이에 지게를 지기 시작했다는 자기님은 체구보다 더 큰 짐을 지고 급경사의 설악산을 오르내리며 설악산 유일의 지게꾼으로 종횡무진하고 있다. 고된 작업을 하면서 힘들게 번 돈을 어려운 이웃에 아낌없이 기부, 그 금액이 무려 1억 원에 달한다는 자기님의 따뜻한 마음이 큰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고수 중의 진짜 고수, 배우 고수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도 갖는다. 얼굴 보기 힘든 배우 1순위로 손꼽히는 자기님은 섭외 전화 20분 만에 '유 퀴즈'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긴다.
'배우' 고수의 이야기부터 세 아이의 아빠 '인간' 고수의 근황까지 허심탄회하게 전하는가 하면, 유머러스한 면모도 자랑하며 유재석, 조세호와 케미스트리를 뽐냈다고 해 궁금증을 드높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