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가족'(사진제공=KBS 1TV)
19일 방송되는 KBS1 '사랑의 가족'에서는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아름다운 사람들 – 나의 아들에게
전북 정읍에는 지체장애인이면서 전통자수를 놓는 이정희 씨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12살 아들 용주가 있다. 장애로 학교를 다니지 못한 늦깎이 학생인 엄마를 가르쳐 주고, 바쁜 엄마를 위해 집안일을 도와주기도 하고, 미술관이나 실을 사러 가는 엄마와 동행하며 전통자수를 배워 나가는 용주. 기특한 아들로 키울 수 있었던 거는 어머니가 계셨기 때문이다. 3살 때 소아마비로 장애를 얻게 되었고, 전통자수의 길로 갈 수 있었던 것도 전부 어머니 덕분이다. 하지만 현재 손발이 되어 주던 어머니는 곁에 없지만, 든든한 손자를 키우고 가셨다.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가족을 만나러 가본다.
◆칭찬합시다 – 18년째 미용 봉사하는 오금택 씨
서산에서 2005년부터 18년째 이발 봉사를 하고 계신다는 오금택 씨. 사회복지사로 40년간 일을 하시다가 퇴직 후 발달장애인작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다른 사람을 돕는 일에 늘 관심이 있었고, 장애인 돕는 일을 천직이라고 시작했다. 최근 들어서는 미용사인 아내로부터 기술을 배우고 있다. 게다가 남편의 권유로 아내도 인력이 부족할 때는 아내도 함께 봉사를 한다. 누구보다도 열심히 봉사하는 오금택 씨를 만나러 가본다. 지금까지 나눔 한 자장면만 1만 그릇이 넘는 주오호 씨를 만나러 가본다.

